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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세티 시장실 개최 ‘홈리스 정책 웍샵’, “한인 입장불가” 블랙리스트 논란2018-06-08 12:23:08
카테고리한국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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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가세티 LA 시장실이 노숙자 문제 정책 웍샵을 개최하면서 한인 인사들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의도적으로 참석을 배제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한인타운 7가와 버몬트 부지 노숙자 임시 거주시설 공동 대처를 위해 50여 개 한인 단체들과 시민들로 구성된 윌셔커뮤니티 연합(WCC)에 따르면 가세티 LA 시장실은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웍샵’을 지난 5일 윌셔가의 유대인 연맹 건물에서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노숙자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논의하기 위해 커뮤니티 단체들과 교계 지도자 등을 초청해 노숙자 문제 해결과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자리로 사전예약(RSVP)을 할 경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윌셔커뮤니티 연합 소속의 한인 3명이 이 웍샵에 참석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했지만 LA 시장실에서 이들을 참석을 불허했다고 WCC 측이 밝혔다.

WCC에 따르면 이중 한 인사는 RSVP를 하자 시장실로부터 ‘초청을 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며 행사에 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

또 다른 한인 인사는 사전예약을 한 뒤 웍샵 당일에 행사장에 도착했으나 시큐리티가 입장을 제지해 행사장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유를 물으니 시큐리티가 입장 불가 ‘블랙리스트’에 한인들의 이름이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WCC의 정찬용 변호사는 7일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에 한인들을 의도적으로 못 들어가게 한 것은 문제”라며 “3명의 한인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웍샵 참석을 막은 사태에 대해 항의하고 사과를 받기 위한 집회를 오는 12일 화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LA 시청 앞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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